
업계 정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준비 중인 차세대 AI 시스템 ‘베라 루빈’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4 메모리만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론은 이번 HBM4 공급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신형 시스템에 들어가는 HBM4 물량은 SK하이닉스가 약 70%, 삼성전자가 30%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론에 대한 공급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늦여름 출하될 예정이며, 대형 인공지능 모델 구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시스템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초기 목표보다 약 70% 증가한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 성능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업체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이크론이 엔비디아 공급망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론은 그래픽용 메모리 대신, 엔비디아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에 들어가는 저전력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당 중앙처리장치는 인텔과 AMD 제품과 경쟁하는 용도로 판매되고 있어, 마이크론은 다른 분야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